쥐라기 공원 3편에서 숨겨진 영웅

2021. 11. 28. 15:00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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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쥐라기 공원 삼부작에서는 편마다 각각 몇몇 등장인물들이 관객의 발암을 불렀고 3편에서도 커비 부부가 발암을 일으켰지만 또 3편에는 비록 관객들에게는 많이 잊혔겠지만 숨은 영웅도 있다. 찰리란 아이다

한국 아기들이 귀엽지 서양 아기들은 귀엽지가 않은데 이 찰리만큼은 귀엽다😍

찰리는 쥐라기 공원 3편 처음부터 나오는데 전편 식물학자 엘리 새틀리의 아들이다. 주인공 앨런 그런트 박사는 원래 영화에서 아이들을 꺼렸다. 이유는 시끄럽고 엉망진창이며 돈이 많이 들고 냄새가 나서(인정한다). 그러나 1편에서 공원을 연 인젠의 회장 존 해먼드의 손자, 손녀를 위기에서 구하고 같이 다니면서 아이들에게도 마음을 열고 3편 처음에서부터 엘리의 집을 찾아 찰리에게 장난감을 선물하며 놀아준다

찰리는 그런트를 공룡 박사(dinosour man, 또는 공룡 아저씨)라고 부른다

본편의 발암물질 커비 부부는 아들이 이슬라 소르나에서 실종되자 그런트에게 재벌이라고 하고 백지 수표를 건네며 사기를 치는데 그에 넘어가 그런트는 부부를 따라 이슬라 소르나에 따라갔지만 커비 부부는 이혼한 지 벌써 일 년이 되었고 남편 폴은 겨우 철물가게 주인이었다
그런트는 부부에게 속아 이슬라 소르나에서 1편의 그 악몽을 또다시 겪다가 겨우 배에 타고 전화기를 찾아 구조를 받기 위해 찰리의 집에 전화를 하는데 그때 스피노의 습격을 받는다. 그런 와중에도 정신을 차려 전화를 하니 찰리가 전화를 받자 엘리에게 바꿔달라고 한다


찰리는 엘리에게 전화를 건네려 하지만 아직 3살밖에 안 되어서 그런지 엘리가 잠시 집을 비우면서 문을 잠가 못 나가고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바니와 친구들을 보고 폴짝폴짝 뛰며 놀지만 그런트의 전화를 잊지 않고 엘리에게 바꾼다

엘리의 남편이 외교관이므로 남편을 통해 군에 구조를 요청하면서 덕분에 그런트는 이슬라 소르나에서 무사히 탈출하며 영화는 끝난다


3편에서 그런트와 일행은 찰리가 살렸다고 할 수 있고 찰리는 3살 나이에 영웅이 되었다. 그러나 의외로 사람들에게는 잊힐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그 공을 기린다. 마침 레드 핫 칠리 페퍼스에게도 Charlie란 노래가 있다
https://youtu.be/DgHU5 Vbeb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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