帝辛, 사실 성군으로 치켜져 마땅한 마지막 商王
帝辛은 商代 마지막 왕으로 역사에 흔히 紂라는 불명예스러운 시호로 잘 알려졌다 역사에 기록된 그의 악행은 다음과 같다. 紂는 키가 크고 완력이 세어 맹수를 맨손으로 때려눕혔고 총명하여 모든 잘못을 언변으로 가릴 수 있었는데 그는 그 재주를 과신하여 세상 모든 이들이 노예인 줄 알았고 귀신마저 깔아 내리고 제사를 게을리하였다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어 녹대鹿台에 세상의 재물을 쌓는 한편 달기妲己란 여자와 함께 주지육림酒池肉林으로 향락을 즐겼고 포락炮烙의 刑을 보여 자기에게 反하는 백성들을 괴롭혔다 그리고 비렴飛廉 - 악래悪来 父子와 같은 간악한 이들을 곁에 두고 미자계微子啓와 기자箕子 같은 현인들을 멀리하고 끝내는 현인 비간比干이 충언을 하자 그의 심장을 갈랐다. 그의 폭정으로 천하가 신음하자 周 武王이 일어..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