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상상 속의 동물 용龍, 실제로도 있었는가
용은 봉황鳳凰, 기린麒麟, 거북과 함께 동양 4대 성스러운 동물로 유명하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용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전해져 내려온다 서양의 용은 도마뱀의 모습에 박쥐의 날개를 가졌고 불을 뿜거나 맹독을 가졌으며 신화와 민담에서 악마로써 사람들을 해치다가 영웅에게 퇴치당한다 반대로 동양의 용은 뱀과 같이 기다란 몸을 가졌고 신령스러워 사람들의 숭배를 받았다. 따라서 용안龍顔, 용포龍袍, 용상龍床 등 제왕을 칭하는 단어에 잘 들어가고 비구름을 다스린다고 전해져 옛 농경 사회에서 가뭄이 들면 용에게 제사를 지내는 등 으뜸 신으로 받들어졌다. 용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견해가 따른다 1. 뱀과 도마뱀으로부터: 가장 잘 알려졌다. 동양의 용은 기다란 뱀의 모습이 바탕이 되고 네 개의 발과 사슴의 뿔, 낙타의 머..
202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