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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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집단의 연결점
서양에서는 개인주의가 발달해 조직보다 개개인이 먼저가 되고 동양에서는 집단주의가 강해 개개인보다 조직이 먼저가 된다. 한국과 일본 등은 집단주의가 강하기로 유명한데 한국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세계에서 개인주의 지수가 거의 가장 낮다 한국인들은 우리란 말을 참 많이 쓰며 자기자신을 집단의 연결점으로 이으려고 한다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우리 형, 우리 언니, 우리 오빠, 우리 누나, 우리 집, 우리 회사, 우리 나라, 우리 가족 등등 다만 일본도 한국과 문화가 가장 닮아서 부모나 개인의 학교, 회사 등에 한국어로 우리와 비슷한 うち를 많이 붙인다 うちの母さん, うちの父さん, うちの学校, うちの会社 등등 우리 집을 일본어로 하면 うち가 된다 한국이 세계에서 개인주의 지수가 거의 가장 떨어질 만도 한데 이 ..
2021.07.22 -
한국과 싱가포르의 산업화
한국과 싱가포르는 아시아 네 마리 용에서 두 마리다. 두 나라는 20세기에 세계 최빈국이었지만 21세기 들어 한국은 세계 경제력 10위(2020~2021년 기준)까지 올랐고 싱가포르는 세계 1인당 gdp 7위에까지 올랐다. 두 나라는 산업화에 성공했으며 방식에는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다 먼저 공통점은 두 나라 모두 독재 정치로 산업화가 이루어졌다. 박정희는 이 나라 국민들에게 이미 독재자로 유명하고 리콴유도 1당 독재 체제를 선택했다. 싱가포르는 지금까지도 1당 독재 체제가 이어진다. 또 두 나라 모두 대외에 의존해 경제가 성장했다 그러나 두 나라의 산업화에는 공통점보다 차이점이 더 많다. 리콴유는 아무리 독재라도 정당한 방법으로 경제를 발전시켰지만 박정희의 방법은 아주 잘못 되었다 당시 싱가포르는 ..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