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시대 모계사회
전근대부터 오늘날까지 집안의 가장 노릇과 생계는 남성이 책임졌다. 오늘날에 들어 맞벌이가 많아지고 여성도 사회에 많이 뛰어들지만 아직까지도 대개는 남자가 집안의 가장 노릇과 생계를 책임진다. 즉 이 사회에서는 남권이 강하다 또 동물의 세계에서는 다르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암컷이 새끼를 낳고 기르고 교육까지 하며 자기 가족을 책임진다. 사자도 암사자가 사냥을 하고 수사자는 암컷의 사냥감을 받아먹기만 하며 새들도 어미가 새끼들을 모두 책임진다. 곤충의 사회에서도 여왕벌이 벌들의 으뜸이 되거나 수컷들이 암컷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다. 동물의 세계는 모계 사회다 인류도 처음부터 부계 사회가 아니라 원시시대에는 동물의 세계처럼 모계 사회였다고 한다. 사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은 유럽 구석기 시대의 비너스 조각 ..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