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史前 시대에는 창세 신화 속 三皇과 五帝 기록이 보인다. 이들은 전근대에 왕조로부터 공인받은 역사가들로부터 일찍이 역사로 인정받았는데 특히 五帝는 漢代에 사마천의 史記 本紀에서 첫머리를 차지하면서부터 正史가 되었다. 三皇은 반인반수 또는 초인의 모습으로 묘사되어 正史에서는 비교적 외면받다가 唐代에 사마정이 三皇本紀를 五帝本紀 앞에 보충하면서부터 마침내 正史로 편입되었다. 史記 本紀에 의한 三皇은 伏羲, 女媧, 神農이다三皇과 五帝의 차이는 皇과 帝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帝는 秦漢 이래 전근대 왕조 황제들 시호에 정착되는데 帝가 현세 권력의 수단이 되기 때문이었다. 이는 대륙 첫 왕조 商代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원래 帝는 商代 정신세계 속 세상만물 절대신으로, 先王들은 죽어서 帝의 신하가 되어 후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