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개정판에 아쉬운 점

2020. 10. 17. 23:31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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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5일에 고전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개정판이 나왔다. 화면이 선명해져서 유닛들을 알아보기 수월해졌지만 나는 구판의 디자인에 워낙 익숙해서 개정판에서 디자인이 바뀌자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스타 1편은 1편 만의 디자인이 좋은데 개정판을 너무 2편의 디자인처럼 꾸몄다. 1편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으면서 화면을 선명하게 하면 좋았을 텐데

히드라 리스크

너무 2편처럼 꾸며 놓았다

차라리 이게 낫다. 구판의 디자인을 이었기 때문에

개정판에서는 몸이 벌레 같이 바뀌었는데 구판의 뱀 같은 몸을 그대로 이으면 좋았다. 승리 화면도 이것 그대로 놓아두고

저글링

2편의 외형과 통일했다

이렇게 1편의 원본 그대로 화면만 밝게 만들면 좋았다. 구판의 영화 영상에서도 저글링을 히드라 같이 만들어서 마음에 안 든다

해병

해병도 너무 2편 같다

이대로 두면 좋았고 승리와 패배 화면도

유령 요원

이대로 선명하게 만들면 좋았다

전투순양함

전투순양함도 2편과 같이 만들었다

1편의 원본 화면 그대로 두면 좋았다. 초상화도 러시아어 같은 발음 때문에 스탈린처럼 바꿨는데 구판의 초상화를 밝게 하면 좋았을 텐데

질럿과 프로토스

질럿도 스타 2편 같아졌고 개정판의 프로토스는 피부색이 어두워졌다

이렇게 구판의 밝은 피부색 그대로 초상화를 선명하게 만들면 좋았다

커세어의 초상화도 이 구판의 초상화 그대로 선명하게만 만들면 좋았다

가디언도 처음에 원본 초상화에서 선명해지게만 만들었는데 색이 바뀌어서 아쉽다
그밖에 scv도 코 파는 게 너무 적나라하다

태사다르와 레이너도 이 초상화를 선명하게 만들면 좋았다. 특히 태사다르. 개정판의 초상화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알다리스와 제라툴도 이렇게 구판의 초상화를 선명하게 바꾸기만 하면 좋았다. 페닉스도 그렇고 알타니스는 구판의 외형에서 신경삭만 추가하고 고위 기사답게 바꾸지

사라 케리건도 스타 2편 같이가 아니라 이렇게 바꾸면 좋았다
구판 일본어 더빙에서 알다리스, 제라툴, 레이너, 페닉스 목소리 다 좋았고 특히 태사다르는 원본보다 나았다. 제라툴, 태사다르는 초상화가 바뀌면서 일본어 더빙도 별로다. 사라 케리건의 개정판 일본어 더빙은 캠페인 요약과, 유령 요원처럼 대사에 기계음을 섞으면 좋았다

스투코프도 구판 초상화에서 선명해지게만 만들지
이 초상화에서는 잘생겼다

캠페인 화면도 이대로 두면 좋았다

여기까지가 아쉬운 점. 개정판의 아비터 초상화는 머리카락만 없으면 구판보다 낫다. 언급 안 한 나머지도 개정판에서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화면이 선명해져서 제일 좋다

특히 라자갈의 개정판 초상화가 마음에 든다. 일본어 더빙도. 외계인인데도 뭔가 아름답다

수송선의 초상화도 아주 마음에 든다. 구판에서는 아줌마 같았는데 개정판에서 아름다워졌다

한국어 더빙도 잘했고, 일본어 더빙도 잘했는데 프로토스는 구판의 더빙을 알아듣게만 바꾸고 초월체와 정신체도 구판의 더빙을 따르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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